노동절은 미국 연방 공휴일의 하나로,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이다.
앞서 3일 마감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73포인트(0.21%) 하락한 3만5369.0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03%) 떨어진 4535.4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34포인트(0.21%) 오른 1만5363.5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2만명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우려가 줄어들면서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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