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쓸모있게 버리기’ 초등학생 환경 교육 외 

[수성소식] 수성구, ‘쓸모있게 버리기’ 초등학생 환경 교육 외 

기사승인 2021-09-07 15:52:46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가 지난달 29일 신매초 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쓸모있게 버리기’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9.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가 관내 3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쓸모있게 버리기’ 환경 교육을 추진한다.

수성구 미래마을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성구와 실천연대는 교육 진행을 위해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수업 강의안과 실습 교구를 직접 제작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직접 페트병의 라벨과 뚜껑을 분리하고 여러 가지 폐자원을 분리배출 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이 재활용 교육을 통해 일회용품, 분리배출, 자원 순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길 바란다”며 “올바른 시민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양성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 단체다. 2015년 결성돼 2018년 대구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현재 135명의 회원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환경, 인권,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 ‘영화와 음악이 있는 밤’ 영화제 개최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풋살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영화와 음악이 있는 밤’ 영화제를 개최했다. (수성구 제공) 2021.09.07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풋살구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영화와 음악이 있는 밤 「Remember me」’ 영화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체험 등 문화적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지역주민과 청소년 가족들을 위해 대구가톨릭대 교향악전공자들의 관현악 5중주 공연과 영화 코코를 상영했다. 

참여한 12가족 50여 명은 텐트를 이용해 서로 거리를 두고 참여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 가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부모교육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성구 제공) 2021.09.07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진흥원 연구위원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청소년 보호자 5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가족 간 의사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해 자녀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인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번 교육이 미디어 진화에 따른 부모님들의 슬기로운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1동 희망나눔위,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150장(150만 원)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9.07
수성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150장(150만 원)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취약계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총 30세대에 5장씩 전달됐다.

배영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재래시장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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