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글로벌 리더 양성기관’ 자리매김

계명문화대, ‘글로벌 리더 양성기관’ 자리매김

KOICA 주관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9-07 17:02:25
계명문화대 이상석 교수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머시닝센터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09.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KOICA 민관협력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은 성과로 계명문화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은 1995년부터 시행되어 온 KOICA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민사회(CSO), 대학, 연구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 및 창업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기능인력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하면서 ‘KOICA 우수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KOICA로부터 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CEA-KOREA) 역량강화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는 앞으로 3년간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과 협약을 맺고 새로운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 기술직업훈련원 학생 1600여 명과 교직원 및 산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커리큘럼 개선, 기술교육, 관리자 및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이상석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진행한 KOICA 민관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볼리비아 사업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KOICA 민관협력사업,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업 및 창업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기능인력 소득증대 사업’, ‘KOTRA 글로벌 CSR사업, 필리핀 여성 기술교육을 위한 재봉기 기증사업’, ‘해외취업캠프’ ‘해외봉사단파견’ 등 여러 국제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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