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방역에 최선”…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민생경제 방역에 최선”…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취임식 생략하고 방역대책본부 방문으로 일정 시작

기사승인 2021-09-08 09:58:34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 제공) 2021.09.08
[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정해용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9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했다.

대신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오전 간단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오에는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지역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후에는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챙기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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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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