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은 지난 8일 공식 SNS에서 “해당 음원은 공식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등록된 일렉트로닉 음원으로, 해당 음원의 전자음이 프로그램 배경음악 표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사용했다”며 “다른 특정한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특정한 운울을 상기시킬 가능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영상에 다른 음원을 입혀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음원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인 강다니엘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온라인에서 처음 문제를 제기한 트위터 이용자(luo*******)는 “아잔은 이슬람교에서 기도를 시작하는 신성한 부름”이라며 “아잔을 오디션에 삽입하는 것은 이슬람교의 거룩함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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