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데뷔곡 ‘라리사’ 뮤직비디오가 이틀 만에 1억 뷰 돌파에 성공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당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2시4분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10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이틀 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로는 최단 기록이다. 기존 K팝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은 지난 2013년 4월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약 4일)가 보유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게재 24시간 만에 약 7500만 뷰를 기록했다. 음원 역시 발매 첫날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밟았다.

‘라리사’는 리사의 솔로 데뷔 싱글 타이틀곡이다. 그의 본명 ‘라리사 마노반’에서 제목을 따왔다. 뮤직비디오에는 리사가 바이크를 타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장면이 담겼다. 

리사의 솔로 데뷔곡 발표 직후,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도 크게 늘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의 1억 뷰 도달로 블랙핑크의 억대 뷰 영상은 30편으로 늘었다. 블랙핑크 데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WHISTLE) 뮤직비디오도 이날 7억 뷰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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