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를 갖고, 여수 출신의 재선인 이광일 의원을 교섭단체 대표로 선출했다. 신임 이광일 대표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이광일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발전이 바로 전남도의회 발전이 될 수 있게 앞장서 나가겠다”며 “효율적인 원내 운영을 위해 힘쓰고, 선배 동료의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원내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앞으로 소속의원 통합 및 의정 활동 지원, 상임위원 및 특별위원의 선임 및 개선 시 추천, 예결위원 1명 추천, 당연직 운영위원 및 위원 1명 추천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광일 원내대표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광양만권 해양생태계보전 특별위원장, 농수산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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