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두 번 울렸다"…경남 밀양 부근에서 규모 2.2 지진

"쿵쿵 두 번 울렸다"…경남 밀양 부근에서 규모 2.2 지진

트위터에 지진 감지 반응 올라와

기사승인 2021-09-14 05:38:10
기상청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 36분 1초 경남 밀양시 남남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디시인사이드 지진희 갤러리 캡처
트위터 등 SNS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지진이 일어난 거 같은데 실시간 검색도 없고 이 시간에 어디 물어볼 데가 없다"며 "지진희 갤러리(지진희갤)에도 지진을 느낀 사람이 있다. 무섭다"고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지진희갤은 지진이 날 때마다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자다 깼다" "쿵쿵 두 번 했다(울렸다)" "요 며칠 자꾸 새벽에 지진 정보를 보는 것 같다" "매우 짤막하게 지진났다" "천둥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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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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