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가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실시간 온라인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 인식을 확립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안영진 강사는 이날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지방의회 의원이 숙지해야 할 행동강령에 대해 강의했다.
원래 청렴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안전’과 ‘교육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의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동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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