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가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1년 체납실태조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지방세 체납정리 부문과 세외수입 체납정리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도내 체납징수행정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체납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주소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납부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같은 결과에 따라 체납실태조사 평가 우수 시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5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은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12월 2일까지 체납사실 안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병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담당 공무원 모두가 사명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납징수 활동 강화로 조세정의 실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ol10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