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행사장을 방문,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체 박람회장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관람객 입장에서 편의시설, 동선 등을 점검했다.
또 시민정원 조성을 위해 식재하고 있는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조성되는 타일벽화 공사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람회장 포장면적 6㎡당 1명으로 계산해 시간당 150명의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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