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방탄소년단, 11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1-09-28 09:49:00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27~28일, 12월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피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을 연다.

소피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가장 큰 음악 공연장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이 오프라인에서 대면 공연을 여는 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티켓은 다음 달 초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취소된 ‘맵 오브 더 솔’ 북미 투어 VIP 티켓 소지자에게 가장 먼저 예매할 권한이 주어지고,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 멤버십 회원도 이후 선예매할 수 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절반 이상을 넘긴 올해 여름 오프라인 대면 콘서트를 재개했다.

세계 최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룰라팔루자’는 지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시카고 도심 공원 그랜드파크에서 개최됐다. 미국 예매사이트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도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파이브 등 여러 가수가 오프라인 대면 콘서트를 연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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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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