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군청사 내 청소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가평군은 청사 내·외부 시설물 청소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 등 휴게실 관련 규정에 따라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다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청사 3층에 마련한 휴게공간에는 공기청정기와 시스템 에어컨, 선풍기를 설치했다. 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운동기구, 정수기, TV 등 집기류를 들였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공간에서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공간 내 바닥 온열공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건의사항을 듣고 최대한 반영해 개선하고 있다"며 "근로자들 모두가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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