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의령 낮 최고기온은 30.3도까지 올라 2010년 6월 21일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의령 외에도 경남에서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지역이 속출했다.
양산(30.1도), 북창원(29.6도), 함양(29.4도)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0월 최고기온으로 기록됐다. 진주(29.0도), 거창(28.9도), 김해(28.8도)는 역대 3위의 기온이었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3일도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