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리운전업체 인수포기?…류긍선에 쏠린 눈 [국감 2021]

카카오 대리운전업체 인수포기?…류긍선에 쏠린 눈 [국감 2021]

과기정통위 국감증인 출석
카카오모빌리티 “동반위 협의중...확인 불가”

기사승인 2021-10-05 11:48:57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전화대리운전업체 인수를 포기할 지 주목된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류긍선 대표에게 관심이 쏠린다. 

류 대표는 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에서 대리운전업체 2곳 인수 철회여부를 밝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 대리운전업계 ‘1577 대리운전’과 신설 법인을 설립, 전화 콜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했다.

8월엔 자회사 CMNP로 전화 대리운전업체 2곳을 인수했다.

그러다 대기업 시장독점을 우려한 업계 반발을 샀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 대리운전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 진출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인수철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의중인 사안이라 입장을 내거나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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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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