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올해 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홍천군에 90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사업자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9대와 우선순위(취약계층·다자녀 등) 1대이며 전기자동차는 승용 51대, 화물소형 82대, 화물초소형 30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이륜차 최대 346만원, 전기자동차 1420만원, 화물차 1300~2500만원이다.
단 선착순 접수로 인해 보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차상위계층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장영옥 군 환경과장은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며 “자동차 등록을 말소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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