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회째를 맞는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을 당초 임진강 평화누리에서 대면공연으로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주관의 페스티벌 온라인 생중계는 2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2021파주포크페스티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된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 평화의 무대는 강산에,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전원석&이규석 등 총 12팀이 참여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로 생중계뿐만 아니라, OBS(경인방송)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11월 중 2회 방영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따뜻한 포크 음악을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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