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파주개성인삼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축제에 이은 후속 행사다.
올해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는 지역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임진각에서도 파주개성인삼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속에 진행된 행사의 3일간 총 판매액은 2억6000만원으로, 파주개성인삼은 6.2t이 팔려 2억5000만원, 파주쌀 사과 등 기타 농산물은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축제는 파주개성인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파주개성인삼과 가공품 및 파주농산물을 판매한다. 추억사진 올리기, 4행시 짓기, 구매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특판행사장에서 파주개성인삼직거래장터를 연다. 특히 임진각에서는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 23일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판매행사가 임진각에서 진행된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주개성인삼을 구매해준 방문객들 덕분에 재배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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