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의 대장동 의혹’ 백현동서 긴급 현장회의

국민의힘, ‘제2의 대장동 의혹’ 백현동서 긴급 현장회의

이재명 비리 특위 “미진한 검찰수사 대신해 진실 밝힐 것”

기사승인 2021-11-02 09:43:57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 검증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국민의힘의 ‘이재명 비리 국민 검증 특별위원회’가 경기 성남시 백현동을 찾는다.

국민의힘은 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서 제3차 긴급 현장회의를 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백현동 아파트 개발 과정에서 ‘4단계 상향 용도변경’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방문이다. 이를 위해 자체적인 ‘현장 검증’도 실시한다.

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대장동을 넘어 백현동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특위는 미진한 검찰 수사를 대신해 이 후보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낱낱이 파헤쳐 진실을 끝까지 밝히겠다”고 했다.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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