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정인선,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과 안지숙 감독이 참석했다.
출연진 중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은 ‘너의 밤이 되어줄게’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이들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많은 걸 배워가며 촬영 중”이라며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과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윤지성은 “오랜만에 숙소 생활을 경험해 추억을 돌아보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첫 드라마인 만큼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며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 감독 등 현장에서 많은 걸 배웠다. 매일 감사한 마음”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안 감독은 “세 사람이 연기는 처음이어도 열심히 하는 만큼 충분히 잘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들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감독은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아이돌을 소재로 한 음악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제목과 동명의 곡이 나온다. 회를 거듭할수록 곡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게 재미 포인트”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가짜 입주주치의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11시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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