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쿡보기] 영등포구, 통계조사 업무유공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外 강서구

[우리동네 쿡보기] 영등포구, 통계조사 업무유공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外 강서구

기사승인 2021-11-08 08:54:14
서울 영등포구가 통계청 주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서구가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을 조성했다.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영등포구, 통계조사 업무유공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통계청 주관의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계조사 업무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실시한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 조사요원 등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이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비롯하여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구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16명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위 4번째로 조사업체 수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 유공기관 표창 수상은 조사관리자, 조사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분들 덕분”이라며 “영등포구의 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청 제공

사고‧범죄 OUT… 안전‧안심 높인 강서 디자인


서울 강서구는 화곡4동과 등촌2동 일대를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난이나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설치한 시설물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성한 이번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심마을을 비롯한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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