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문 관광공기업 필요 제기

대전시의회, 전문 관광공기업 필요 제기

2022년 UCLG 총회 개최, 지속 가능한 공사로 거듭나길 기대

기사승인 2021-11-17 22:55:06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왼쪽)과 문성원 행정자치 부위원장(오른쪽). 사진=대전시의회 영상 캡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17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7일차 회의를 열고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업무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서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1993년 엑스포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로 2022년 UCLG 총회가 개최된다"며 "전문 관광공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니 충분히 고민하고 여론도 수렴해 지속 가능한 대전마케팅공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과 홍보계획 질의에서 "완공되면 중부권 최대의 전시장인 만큼 전국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널리 알려진 국민가수를 초청해 대형 공연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제시했다.

아울러 "2022년 UCLG 총회의 주무대인 만큼 연관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감사에서 민태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보문산, 계족산, 대전오월드 등 훌륭한 자원이 많으니 통영의 디피랑처럼 대전의 역사나 설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관광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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