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8~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1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기존 정형화된 홍보관 형식을 탈피해 도와 시군의 매력이 어우러지는 통합관광홍보관을 기획·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인생신(SCENE)’을 연출해 박람회 콘셉을 가장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경희대,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협력 협약

강원 춘천시는 22일 경희대와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 및 국가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경희대는 내년 10월까지 토카막(플라즈마를 가두는 용기)에 활용되는 각종 대면 소재와 플라즈마 간 상호작용 예측을 연구한다.

시는 연구 성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향후 분야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인공태양 전후방 산업 육성을 목표로 데이터산업, 첨단 신소재, 부품, 장비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더존비즈온, ‘KNU 미래도서관 건립’ 발전기금 1억 전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2일 ‘KNU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강원대에 전달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5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강원대와 산학밀착형 융합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NU 미래도서관’은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춘천캠퍼스 동문 인근에 건립 중이며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