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겸 작사가 김은정이 프로듀서 팀 디바인채널 대표 겸 작곡가 임광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다.
3일 코드쉐어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임광욱과 김은정이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결혼 관련 구체적 소식은 추후 다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정과 임광욱은 디바인채널에서 함께 활동하며 음악을 매개 삼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은 2008년부터 쥬얼리에 합류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다 디바인채널을 통해 프로듀싱과 작사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 가수 강다니엘 ‘뭐해’, 그룹 소녀시대 태연 ‘핸즈 온 미(Hands on me)’·‘아이 블레임 온 유(I Blame On You)’, 트와이스 ‘핏 어 팻(Pit a pat)’ 등을 작업했다.
임광욱은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태연, 샤이니, 에프엑스, 빅스, 엑소,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사용된 음원 ‘열어줘’를 작곡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