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변 상공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응원하는 드론라이트쇼가 4일 펼쳐졌다.
대전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거리두기 시점부터 토토즐 페스티벌을 매주 토요일 시행했으나, 특별방역지침에 따라 축소해 실시됐다.이번 공연부터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편리하게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공간을 은행교로 단일화해 진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방문한 시민과 함께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하며 “앞으로도 원도심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에서도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은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완료 전자증명서(COOV 설치), 예방접종스티커, PCR음성 결과통지서(48시간 이내)등을 갖춘 관람객으로 한정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