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화셔터 개선 전수조사를 실시해 면적별 층별 설치된 방화구획에 대한 관리현황과 안정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관내 학교에 설치된 방화셔터 및 방화문 재질, 형태, 규격, 설치위치, 설치연도 등을 현행화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 우선조치로 방화셔터 위치안내 표식을 바닥에 부착하고 방화셔터 화재수신반과 연동제어기 임의조작 방지 수동조작 버튼 덮개를 설치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인천지역 학교 전체 방화셔터 중 바닥표식 안전조치는 84%, 수동조작 버튼 덮개 설치는 76% 각각 설치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전수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