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21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과 유희열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재택 치료를 마치고 각각 19, 21일부로 격리 해제돼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유재석이 오는 25일과 29일 각각 개최되는 KBS 연예대상과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정상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의 확진으로 멈춰 섰던 MBC ‘놀면 뭐하니?’도 다시 움직인다.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유재석의 컨디션을 보고 곧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일정을 연기했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내년 1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SBS ‘런닝맨’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촬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