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무주다움’의 완성을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비전을 착오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성공적인 출발의 디딤돌을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시티 무주 완성을 향한 태권도 · 문화 고속도로입니다.

국가가 나서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선공약 반영 등 구체적인 이정표를 세우겠습니다.

꿈과 낭만이 있는 1천만 명품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남대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볼거리로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증대로 무주읍의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적상산 일대를 핵심관광 명소로 만들어 무주구천동과 견줄 수 있는 새로운 관광허브로 삼겠습니다.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본격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무주지역에 맞는 푸드플랜을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조화를 이루는 푸드플랜을 완성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문화 · 복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전(全)생애에 걸쳐 배우는 모든 것이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군립 요양병원을 건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과 추정 치매환자 수 등의 증가에 따라 함께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30병상의 군립요양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활력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주다움’ 속에서 코로나19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군민의 삶이 행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함께 모두 같이 미래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