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밝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읍은 지난해 다양한 향토자원의 잠재가치를 찾고 활용 방안을 모색해서 연수 도시 기틀과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내장저수지 상류 일부와 내장산관광호텔 예정부지 일부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 활성화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 조성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露積成海),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목표하는 바를 이룰 만큼 그 힘은 세집니다.
2022년에도 당분간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그간 수많은 어려움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극복해 왔듯이 내년에도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희망, 의지의 결집을 통해 정읍의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은 땅 위의 길과 같습니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습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희망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보다 더 지혜롭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정읍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