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개설할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생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 탐험대'와 천체망원경에 대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천체망원경 탐구' 등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 탐험대'는 천체망원경 만들기와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대형 굴절망원경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전문 해설가의 겨울철 별자리 이야기도 병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20분간 운영한다.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천체망원경 탐구' 프로그램은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90mm 천체망원경을 직접 분해, 조립, 관측까지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50분간 운영한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천문대 홈페이지로 예약한 제한된 인원에 한해서 운영하고 해당 인원은 방역패스 인증을 거친 후 입장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문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가족들과 함께 우주에 대한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