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인 ‘내 마음의 식스센스?!-진짜 내 마음을 찾아라’의 시상식이 메타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학교 측이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가’, ‘내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와 같이 평소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성찰하고 표현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음악,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이용해 ‘나’를 표현한 멋진 자화상을 출품한 지원자도 있었으며,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를 통해 무료심리검사를 받고 자신을 이해하는 에세이를 작성한 지원자도 있었다. 50여명의 지원자들의 작품 중 1, 2, 3위가 선정됐으며 이에 대한 시상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실행됐다.
상담심리학과장인 곽윤정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매몰되어 가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이번 공모전의 경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향후 공모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임상심리사와 청소년상담사와 같은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실습, 스터디 지도 등 매년 자격 취득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임상심리사 시험 응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를 앞으로 계속해서 생성해 상담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 졸업생들은 청소년 및 성인 상담기관, 복지기관 등에 취업하며 정신과 또는 정신보건센터 취업, 미술치료, 예술치료, 독서치료, 직업상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2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