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점검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등 평가기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타 시도에 없는 청소년안전지킴이단 운영 업무협약을 교육청 등 8개 기관과 체결해 재난 사전 예방에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특히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재난은 안전기동대를 가동해 수습하는 등 재난 예방과 복구단계에서 타 지역과 구분되는 특수시책을 시행해 주목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우리 도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도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