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에서 신임경비원교육,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 2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비지도사과정 지원자들은 재직자나 구직자에 상관없이 고용노동부 HRD-Net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사회의 다변화와 범죄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더욱 필요해졌다. 많은 경비인력을 관리감독하는 업무 역시 중요해졌다”며 “제대 군인, 은퇴한 경찰, 만학도들이 국비과정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경비원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장 학장은 “경찰경호 및 보안분야의 전문강사가 경비원 채용을 위한 필수의무 교육인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사고예방대책,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 24시간을 진행한다. 매년 7천여명 이상 경호경비인력을 배출하고,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등 일정으로 신도림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특성화 학교로 경찰행정계열, 경찰경호계열, 복지계열, 아동복지계열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