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젊은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앙상블단체 ‘프리소울’, 피아노 트리오 ‘루시 앙상블’, 퍼포먼스팀 ‘명도’, 뮤지컬 앙상블 ‘티암’과 트로트 인기가수 ‘김재롱(김재욱)’이 출연하여 9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소울’과 ‘티암’의 오페라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곡 및 뮤지컬 노트르담파리, 오페라유령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주며, ‘루시 앙상블’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협주로 비틀즈 메들리와 노사연의 만남을 연주한다.
퍼포먼스팀 ‘명도’는 양철인간을 콘셉트로 마임과 팝핀으로 다양한 장르를 몸으로 표현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며 재미와 코믹을 책임진다. 부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재롱’은 인생한방, 18세 순이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관객과 소통하고 힐링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월 4일 9시부터 2월 10일 18시까지 전석 1000원, 1인 2매 한정으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거창군,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추진
거창군은 하천의 기능 확보 및 자연재해 예방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하천인 황강천(거창읍 서변리 일원)의 2.1km 구간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천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으로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평교∼아월교 구간을 시작으로 의동교까지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하천준설사업 이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안 정비, 하상 준설, 풀베기 등 친환경적인 하천유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천정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중장기적인 하천정비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하천 준설사업을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거창군, 임인년에도 아림1004 기부 잇따라
거창군은 4일 거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도), 나리안길(대표 이진산), 일성철물공구볼트(대표 강종욱), 에버그린 전원마을(회장 홍성주)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 100만4000원씩 기탁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거창라이온스클럽 이창도 회장은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리 단체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일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거창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2023년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거창군은 2023년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2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업재해보험 보험료지원, 토양개량제지원사업, 농촌용수개발, 고품질쌀유통현대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유통시설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소 사육방식 개선, 축산악취개선, 곤충산업화지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 총 179개의 농림축산식품사업이다.
2023년도 정부지원을 받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은 신청·접수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등 군청 사업담당부서와 읍·면사무소에 소관 사업별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게시된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거나 접수기관 등에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 서식은 사업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중이다.
거창군은 신청·접수 마감 후 분야별 세부적인 검토 및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3년 신청 사업을 선정하고 경상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신속항원키트’로 전수검사 확대 실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최근 오미크론 관련 검사 수요급증에 따라 16개 보건지소에서 군민 희망자에 한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범 운영 기간이던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900명 가운데 14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신속항원검사는 결과를 15분 이내 알 수 있고, 검사 결과 양성판정자는 바로 유전자 검사(PCR)를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약국에서 구입한 자가검사키트로 자택에서 검사한 경우 음성확인서는 발급되지 않으며, 양성판정자는 곧바로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6시까지(5시 30분까지 도착)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