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지난 4일 오전 2022년 첫 임시회인 부여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순화 의원의 ‘부여파크골프장 이용요금 유료화 추진’ 등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부여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부여군 기후변화 대응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6건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또 7 - 11일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관련, 의원들에게 “많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명쾌한 해결방향을 제시해 군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 의장은 “올해부터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한층 전문적이고 정책적인 의회로 만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독립성을 확보하여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결정과 의정활동에 매진함으로써 군민을 바라보며 행동하는 실천 의회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여=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