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해법 제시’…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출간

‘기후위기 해법 제시’…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출간

산업현장에서 10년간 발로 뛴 안희민 저서
이원욱 과방위원장 “새로운 전환 시대에 요긴한 책”

기사승인 2022-02-07 09:54:14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크레파스북 제공

기후변화 위기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재생에너지에 관한 구체적인 통계와 정책적 분석이 담긴 책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도서출판 크레파스북은 오는 15일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지구의 내일을 지켜주는 재생에너지를 만나다’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은이는 안희민 박사다. 그는 에너지 관련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을 발로 뛰어온 기자였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2015년에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저로 ‘미래에너지백과사전’을 편찬했다. 2018년 ‘한국의 에너지전환’, 2019년 ‘전력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 등 집필에 참여했다. 

이 책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이 단기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에 대해 큰 틀을 제시하고 한국 재생에너지발전이 나아갈 방향과 선결 과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고 있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요 정의들은 물론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부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 2030 NDC 상향안까지의 개념을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도 한국에서 가격 보상 체계가 움직이는 구조, 가격 전망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역동적인 모습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원욱 의원은 추천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의원 시절, 에너지 관련 간담회를 열었고 그 자리에는 언제나 안희민이 있었다. 그의 꾸준함에 반해 공동으로 책을 집필하자는 제의도 했다”며 “이제 그가 재생에너지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을 발간한다고 한다. ‘탄소중립 2050’이라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이 책이 재생에너지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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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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