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경영지원금 100만 원씩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 중인 파주시 소재 여행업 등록업체이며, 휴·폐업 업체 및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는 제외된다. 겸업업체는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첨부서류를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pajutour@korea.kr), 팩스(031-940-4369) 또는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