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 김상수 감독이 3개월 만에 다시 DRX 사령탑을 맡는다. 

14일 DRX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상수 전 감독이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김대호 감독이 징계로 이탈하면서 DRX의 감독대행을 맡은 바 있다. 2021 LCK 스프링 시즌 DRX를 포스트 시즌에 올려놓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나 11월 계약이 종료됐다. 

DRX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정수 감독을 영입했다. 하지만 개막 63일 만인 지난달 29일 계약 위반을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엔 ‘샤인’ 신동욱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어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