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인천을 시작으로 수도권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앞을 찾았다. 일정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혁신성장의 출발, 인천!’이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비상식적인 대한민국을 바꿀 시간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윤 후보는 ‘민생과 경제’로 국민과 소통한다. 수도권 민생살리기 유세일정은 국제자유도시 인천 송도에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도 유세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 37조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절대 경시받으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부에선 이것이 부족했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헌법정신에 맞게 운영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소중한 한표로 윤석열 정부를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