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마음의 고향’ 은평구 찾아 ‘빗속유세‘ [쿡정치 포토]

윤석열, ‘마음의 고향’ 은평구 찾아 ‘빗속유세‘ [쿡정치 포토]

기사승인 2022-02-26 20:08:5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출구 앞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조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자신의 모교 충암고등학교가 있는 서울 은평구를 찾아 ‘빗속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출구 앞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윤 후보 도착 전부터 가늘게 내리던 비는 빗방울이 점차 굵어져 윤 후보 연설 내내 쏟아졌다. 거센 비에도 시민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윤 후보의 연설을 들으며 “윤석열”, “정권교체”를 외치는 등 강한 지지를 보냈다. 

이날 유세엔 윤 후보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도 자리했다. 윤 후보는 “이곳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학창시절 추억이 서린 곳에서 여러분을 만나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고1 때 알리와 이노키오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다. 그때 친구가 학교에 TV를 가져와서 수업시간에 보다가 담임선생님한테 걸려 혼난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출구 앞을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현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출구 앞에 모인 시민들이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조현지 기자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