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소속팀 담원 기아의 양대인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담원 기아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양 감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양 감독을 제외한 1군 선수단 및 코치진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담원 기아는 “양 감독은 13일까지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팀은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옥 및 숙소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3위를 기록 중인 담원 기아는 오는 9일 젠지 e스포츠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당시 담원 기아는 젠지에게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