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은 도약기(업력 3-7년) 창업기업의 데스벨리(스타트업이 연구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외부 자금 유입을 받지 못함으로써 시행착오 등을 겪는 시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목적을 우수한 성적으로 달성했다.
2018년 11월 창업한 한터글로벌은 세계 유일의 K-POP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다.
대한민국 음악산업 최초로 음반 판매점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해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한터차트)를 비롯해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과 가장 빠른 케이팝 인터넷 신문 한터뉴스 등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케이뷰티 빅데이터를 축적한 실리콘투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글로벌 케이컬처 서비스 플랫폼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신사업등 긴밀한 협업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의 목표"라며 "우수한 도약기 기업의 성장 과정을 후배 기업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