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2022 KBO리그의 시범경기부터 정규, 포스트 시즌까지의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이하 KBO리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오는 12일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해, 이번 KBO리그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리그는 야구팬들을 위해 원년 창단 구단 간 클래식 시리즈 개최와 40주년 기념 올스타전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선 나성범(KIA), 손아섭(NC), 박건우(NC), 박병호(KT) 등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의 연쇄 이동 뿐 아니라, 류현진의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에 오는 등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상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1인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중계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편파 중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아프리카TV만의 색다른 볼거리다. LG 트윈스 캐스터안, KIA 타이거즈 소대수 캐스터, 롯데 자이언츠 서정민 코치 등 각 구단 및 선수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선사하는 구단별 야구 편파 중계 BJ들은 자기만의 개성으로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응원하는 중계 문화로 경기 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편파 중계 BJ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KBO리그 이슈를 다루는 아프리카TV 프로야구 토크쇼 ‘야자타임(야구를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 콘텐츠도 격주 월요일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