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김진수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지휘자는 동두천시립합창단이 2004년 창단한 이래 17년을 이끌어온 전임 지휘자의 자진 사퇴로 지휘봉을 넘겨 받았다.
김 지휘자는 "다양한 콘텐츠와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발전된 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상패동 시민회관 별관 청소년문화회관 다목적실을 연습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동두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