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이 11일 6‧1지방선거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백 예비후보는 "정치권력만 쫓아왔던 구태 과거세력에게 포천의 미래를 다시 맡길 수 없다"면서 "생활정치 실현을 통한 진실과 신뢰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포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포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포천 노선을 도봉산-민락-포천 노선으로 변경해 서울과의 교통접근성을 개선, 인구유입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삶의 변화를 위한 지역 불균형 해소, 문화교육 여건 개선 확충과 생활환경의 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신북초등학교와 포천중, 포천일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청과 포천시청에서 30여년을 근무헸다.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인재영입위원회 포천시 위원장과 행정소통지원본부 포천시 본부장으로 활동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