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노희경 작가 신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를 부른다고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선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작품으로 다음달 9일 방송된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규태 감독이 연출한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등이 출연한다.
지민이 프로듀싱하고 부른 노래 ‘친구’가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에 삽입된 일은 있지만, 그가 드라마 OST를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그룹 동료인 진, 뷔는 각각 드라마 ‘지리산’과 ‘그 해 우리는’ OST를 불러 화제가 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