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3월 화성 비봉지구에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은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및 당첨이 가능하다. 화성비봉지구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공공택지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98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비봉지구는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구포리 일대 약 86만2943㎡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계획 인구 1만6000여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주변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접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바로 앞 화성로를 통해 화성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택지지구에 걸맞은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도 조성 중이다. 근거리에 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유치원·중학교 용지가 계획 돼 있다.
이번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근린생활시설 제외)돼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카페 Lynn’을 비롯해 하프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학부모와 아이를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자,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및 당첨이 가능하다”며 “우미린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에게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