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8대 취임식 진행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8대 취임식 진행

기사승인 2022-03-16 17:02:40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연임에 성공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8대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라는 비전을 달성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취임사를 남겼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열렸다.

앞서 박 회장은 2018년 3월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간의 임기를 마친 뒤, 제18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박 회장 임기는 2026년 3월14일까지 4년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데 감사를 표하고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경영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디지털경쟁력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에 힘을 쏟겠다고도 했다.

새마을금고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과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총 3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전국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18년 3월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 간의 직무를 수행했다. 제 17대 임기중 새마을금고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 등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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