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경남대 발전협의회 개최 [경남소식]

경남TP-경남대 발전협의회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3-19 21:29:24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16일 경남TP 본부에서 경남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이하 경남대)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TP 노충식 원장,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경남대 강재관 대외부총장, 박은주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방안 및 대상분야 선정, 활동 대상자 등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기획활동에 대한 방법과 경남TP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발전협의회는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남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남TP와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신규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월 인제대와 발전협의회 발족식 개최를 시작으로 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까지 총 4개의 지역대학과 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발전협의회에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에너지, 조선, 항공, 미래차, 스마트기계, 기타 정책 등을 선정하고 경남TP 특화센터와 지역대학교수 및 외부전문가를 구성해 각 분과에 특화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분과 협의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충식 원장은 "경남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에 산재돼 있는 지식 집단의 집약이 필요하다"며 "경남TP와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 발전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ESG 경영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ESG 평가 및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창원상의는 지난 16일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ESG 평가 및 컨설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신정호 한국평가데이터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상공회의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평가 및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경영평가 및 컨설팅은 현장실사를 포함해 2주간 진행되며 완료 후 성과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무역협회 경남본부–부산지방우정청, 경남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협약 체결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17일 ‘경남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히 상승한 수출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업체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2022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무역협회는 우정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7개 선정기업이 국제특송(EMS) 이용료를 최대 16%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해 수출물류비 지원 효과를 제고했다. 

선정기업은 우체국과 별도 계약을 체결해 올해 EMS 이용료를 기본 11% 할인 받고 인터넷접수 시스템 사용 시 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남규 경남지역본부장은 "급격히 상승한 수출물류비 부담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상남도의 수출물류비 지원과 우정청의 할인 혜택은 단비 같은 존재"라며 "경남 지역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용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정청과 협력해 회비 완납사를 대상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이용료 8% 기본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신보‧경남 지자체,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이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 도내 5개 시군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예산 확보와 지원을 하고, 경남신보에서는 사업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창원시는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컨설팅사업과 소상공인 협업화지원사업을, 함양군,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창녕군은 ‘소상공인 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협업화지원사업은 3개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모여 협업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시설이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면 그 비용을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컨설팅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시‧군에서는 매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배정해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지원해 왔으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추가하게 됐다.  

최근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은 물론 경영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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