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후 관광안내소 전면 리모델링 착수 [남해소식]

남해군, 노후 관광안내소 전면 리모델링 착수 [남해소식]

기사승인 2022-03-21 15:14:33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관광안내소로 전면 리모델링하기 위해 21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남해군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등을 구비한 가운데 △이순신 순국공원 관광안내소 △독일마을 관광안내소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창선단항 관광안내소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 관광안내소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한시적으로 추가 운영한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관광안내소는 남해읍에 소재한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와 남면에 위치한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로 6월초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안내소는 관광객과 군민,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광객 휴게 공간, 특산물 홍보 공간, 관광안내 공간 등을 두루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는 기존에 위치 인식이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가설 건축물을 기존 공간의 입구에 신설해 멀리서도 인지가 잘 되도록 조성된다.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다랭이마을의 관광지적 특성을 반영해 다랑이논 콘셉트를 반영한 관광객 휴게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간적 통일감을 갖출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실시됨에 따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와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6월까지 임시 폐쇄 예정이다.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유용미생물 공급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공급한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 미생물은 복합균, 클로렐라균,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총 6종으로,  관내 거주 농·축·수산업인에게 공급해 생산성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용으로는 복합균·클로렐라균, 수산용은 복합균·광합성균, 축산용은 복합균· 바실러스균·유산균·효모균 등이 있다.

복합균과 클로렐라균은 지력회복, 품질향상, 면역력 증대, 작물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광합성균은 양식장 수질개선 효과가 있으며 사료로 등록된 바실러스균(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은 가축 면역력 개선과 축사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

공급가격은 복합균과 광합성균은 1말(20ℓ)까지 무상으로 공급되며 그 이상은 1ℓ당 300원을 받게 되며 클로렐라균, 유산균, 효모균은 파우치형태(1ℓ)로 소포장해 무상공급한다. 

그 이상은 1ℓ당 1000원에, 바실러스균은 파우치형태(1ℓ)로 소포장해 2개(1ℓ)까지 무상공급하며, 그 이상은 1ℓ당 160원이다.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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